수업방식
월, 화는 오티!
–> 오티는 오틴데 일반적인 오티가 아니라 개념도입 수업… 과연 일찍끝날까?
짤게 끝날거라는 예고 등장!
탈식민 + 영문학
세계문학정전 등 백인/남자의 문학은 유럽중심주의, 인종차별 등이 내포되어 있음.
문학계는 아직도 이 19세기에 머물러 있으나 현대사회는 그렇지 않음.
물리적인 식민지는 20세기 들어 다 사라졌는데, 의미적으로도 정말 사라졌을까?
식민지를 은유적 차원에서 보면 여전히 그 외연을 넓히고 있음.
이를 비판하면서 영문학을 이전에 식민지었던 유색인/여성/비인간 등 주변부의 관점에서 중심부를 다시 본다.
이를 통해 어떤 폭력이 저질러졌는지, 저질러지고 있는지 파악한다.
영문학
English literature vs. english lituratures
‘대문자’ 영문학과 ‘소문자’ 영문학들의 차이?
전자는 대영제국의 영문학 (19세기), 이거를 여전히 보수적인 영문과들이 수업하고 있음.
‘19세기에 죽은 남자가 쓴…’
조금 발빠른 대학들은 ‘대문자’ 영문학을 약간 확장: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모두 원주민이 살던 땅에 영국인 정착민이 넘어와 생겨난 백인 정착민 사회
우리는 백인중심의 학문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재구성할 필요가 있음
영국은 식민지가 54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근데 아직도 해가 안 진다고 함)
더이상 가장 핫한 나라는 영국이 아님.
아프리카에서 문학작품들이 나오고 있고, 이는 6명의 아프리카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이 보여줌.
즉, ‘소문자’ 영문학은 정통영어를 굴절시켜 만들어낸 문학.
굴절되어 제국의 문법을 비튼 영어 안에 참신성이 드러남.
이거가 현재의 시대상에 훨씬 잘 어울린다.
여기까지의 내용을 앞으로 3주간 수업할 예정.
영국의 식민지
영국 54개 식민지 대다수는 아프리카, 카리브해, 인도 등.
여기의 문학을 과거 19세기 영국의 문학에 비교할 예정.
오티같은 오티 내용
이 수업은 진도를 빼는 수업은 아님!
강의계획서는 내일 줄 예정.
내일수업도 간단하게 진행하고 강의계획서 설명할 예정.
문학, 즉 책읽기에만 의존하는 수업이 아니라 문화, 즉 영화, 연극, 광고, 회화, 공학 관련 수업임!
3주동안 매일 진행되는데 공휴일이 두번껴있어서 13일밖에 안됌.
따로 오프라인 보강은 안하지만 온라인 동영상 시청은 있을 것 (출석확인만)
내일 할 내용
사라 바트만이라는 아프리카 부시맨
백인의 뇌보다 작을거라면서 영국에서 전시, 사후에도 미라화, 내장은 박제
20세기 중반까지 박물관에서 전시되었음.
기존의 영문학이 숭배하는 텍스트들이 어떤 폭력을 저질렀는지 심문
사라 바트만에 대해 검색해보기.
